AWS로 웹서비스 구축하기 – 1. AWS란?
AWS란 Amazon Web Service 의약자로 우리가 아는 그 쇼핑몰 아마존에서 만든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호스팅 서비스들과의 차이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무엇일까?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의 할 수 있겠지만 AWS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만 이야기 해 보자면 서버를 필요한 만큼만 필요한 기간동안 사용 할 수 있는 기술 이라고 생각 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다
(실제로는 이보다 넓고 복잡할 수 있는 개념이다)
기존에 서버를 보유하지 않고 웹서비스를 하려면 웹호스팅 업체에서 월 단위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받거나 월 요금을 내며 서버를 임대 해야 한다.
웹호스팅의 경우 호스팅 업체가 제공 하는 환경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여 모듈을 설치 하거나 웹서비스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 하기 위해 서버호스팅을 사용하더라도 비용이 높고 서버/네트워크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위와 같은 것들과 무엇이 다를까?
AWS를 예로 들어 보면 아마존이 서버를 대량으로 구비 해 놓은 뒤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잘라서 제공한다고 생각 하면 된다.
이렇게 작게 잘라서 제공 하는 서버를 “인스턴스” 라고 부른다.
이러한 인스턴스는 커다란 서버를 잘게 나눠서 사용하게 되므로 비용은 줄어들게 되고 웹호스팅과 같이 제한된 환경이 아닌 실제 서버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며
서버를 나눠서 사용 하는 개념이다보니 실제 하드웨어적인 서버를 신경쓰지 않고 인스턴스를 손쉽게 추가하거나 삭제 하는 것도 가능하며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 후 인스턴스를 삭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cafe24 에서 자바기반의 웹호스팅을 받는다고 한다면 요금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 하면 월 2,200원이다.
하지만 저장 공간도 200MB이며 웹서비스용 서비스이다보니 웹서비스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그렇다면 서버 호스팅은 어떨까?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렴한 수준이 최소 십수만원대라는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저러한 서버 사양까지 필요하지 않은 경우와 일정 기간 서버를 사용 하지 않더라도 고정적으로 위와 같은 금액을 매 달 내야만 한다.
그렇다면 AWS의 요금은 어떨까?
AWS의 요금은 서버 사양과 기본적으로 설치 되는 OS에 따라 세분화 되어 있으며 시간당 이용료가 책정된다.
인스턴스 종류는 서울 리전 기준 Linux는 2021년 3월 24일 기준으로 301가지가 있으며
시간당 최소 0.0052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0.1248달러, 30일 이용 시 3.744달러로 서버를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사양에 따라 요금은 큰 폭으로 올라 Windows OS에 최고 성능 인스턴스를 사용 하면 시간당 86.475달러까지 부과된다.
물론 인스턴스 외에 파일을 저장하는 스토리지 요금, 네트워크 전송 요금등은 별도로 책정 되지만 작은 규모로 이용 할 경우 월 10달러 내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언제든 인스턴스를 생성 하여 일반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작업이 모두 완료된 뒤에는 인스턴스를 삭제 하기만 하면 더 이상 과금되지 않는다.